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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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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서와 여행 2019. 12. 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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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여행기 (1)

 

다카마쓰 항공권 

 

다카마쓰 숙소

 

다카마쓰 일정

 

다카마쓰 경비

2018년 겨울 2019년 1월 출발인 다카마쓰, 오키나와, 가고시마의 항공권이 10~13만 원의 가격에 올라왔다.

어느 도시를 갈까 고민하다 친구와 나는 다카마쓰를 선택했다.

오키나와는 자가용이 없으면 불편하는 의견을 들었고, 가고시마 보다는 다카마쓰의 도시 색이 더 짙었기 때문이다.

우동이라는 특산품과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배경이 다카마쓰의 특색을 드러내 주었다.

(아래는 우동 사진 가격과 맛이 말이 안 된다. 우동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루겠다.)

 

 

다들 3박 4일 4박 5일 정도로 다녀오지만 우리는 6박 7일 이라는 긴 기간을 잡았다.

일정과 경비를 정하기 전에 숙소 예약부터 했다. 우리의 목표는 저렴하게 다녀오기였기에 게스트 하우스를 선택했다. 예약은 아고다에서 가장 싼 숙소를 했다. 6인실에 인당 2만 원 정도. 5일은 게스트 하우스 2일은 호텔로 정했다.

호텔은 맨 윗층에 온천이 있었다. 야식으로 라면도 줬다. 다카마쓰에 여행오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여기에 묵는듯 

정말 60%이상이 한국인 이었다. 숙박비는 인당 4만 원 정도 숙박비로 총 20만 원 정도가 들었다.  

친구는 30만 원 정도만 환전해 갔다. 주머니 사정이 없다면서. 30만 원으로 7일 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는 저번 삿포로를 다녀 온 후 엔화가 많이 남아있어서 환전은 따로 하지 않았다. 가져간 돈은 5만 엔 정도.

이마저도 남았다. 이런 저 예산으로 어떻게 우리는 생활했을까. 

 

 

일정은 1일차에 뭐 2일차에 뭐 이렇게 정하지 않고 둘이서 가고 싶은 곳만 정해서 갔다. 남는게 시간이었기에

근처에 뭐가있는지만 파악하고 출발했다. 여행기를 차차 쓰면서 어디를 갔는지 자세히 알려주겠다. 카페를 봐도

책을 봐도 우리처럼 길게 다카마쓰를 방문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다카마쓰만 따로 다루는 책도 길어야 4박 5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는 코스와는 다를 수 있다,

크게 보면 우동학교, 쇼도시마, 고토히라, 라쓰린 공원, 박물관, 붓쇼잔 온천 등이다. 

 

와이파이도 가져가지 말고 제대로 된 여행을 하자며 다짐한 우리였다. 하지만 와이파이를 빌려야 하는 상황이

생겨 빌리고 일본으로 출발한다. 거기서 포켓 와이파이가 없었더라면 끔찍했을 상황이 벌어진다...

 

정리를 해보자면

 

 

 

다카마쓰 항공권 - 13만 원
숙소 - 20만 원
환전 - 0원 (5만 엔)
7일간 총 83만 원 정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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